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견 및 고정관념/종교 (문단 편집) ==== 개신교 ==== * [[목사]]는 [[성직자]] 중 하나다. * 해당 항목 참고. 성직자에 '''준하는''' 지위이며, 장로회의 경우 단순히 '''설교권'''이 인정되는 평신도일 뿐이다. 다만 [[미국]], 특히 [[대한민국]]의 [[개신교]]주류이며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로회에서 [[목사]]는 설교자와 교육자의 역할을 하는 장로이다. 애초에 개신교가 만인사제론을 이론적 근거로 목사는 가톨릭 사제와 달리 성직자가 아니며 회중교회의 경우 아예 목사 직위도 형식적이다. * 모든 개신교 계열 [[신학]]과 학생들은 나중에 [[목사]]가 된다. * 목사를 하려면 인가받은 학교의 신학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기는 하지만, 모든 신학과 학생들이 100% 목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학대학 뿐만아니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일부 교단의 경우 기혼자에게만 목사 직위를 허가하고 국내 최대교단인 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의 경우 여성 목사 안수를 금지한다. * [[우현(배우)|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 반례가 하나 있다.]] * [[한국의 개신교]]는 전부 [[개독교]]이다. * '''일반 사람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일반화의 오류지만 정작 일반화의 오류라고 느끼는 사람이 드문게 현실.''' 양식 있고 양심 있는 신자들도 적지 않지만, 자정작용이나 제동장치의 부재는 확실히 문제가 된다. 각종 사회적 병크에 침묵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한다는 점에서는 간접적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전부''' 그렇다는 것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생각해 봐도 말이 안되는게 개신교가 18~19%정도 되는데 이들 전부나 대부분이 사람들이 상상하는 개독교였다면 사회가 마비되는 수준이다. 다만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다보니 눈에 잘 띄어서 생기는 문제. * [[우익]]들은 죄다 [[개독교]]와 [[예수쟁이]]들뿐이다. * 이것은 나무위키 [[바이블벨트]]와 [[기독교 우파]] 항목을 보더라도 전혀 사실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다. * 실제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대한민국 우익의 최대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은 한편으로는 개신교의 세가 가장 약한 곳이기도 하다. 대조적으로 [[전라북도]]의 경우 허구한 날 [[지역드립|좌편향이라고 정치적으로 까이는 지역]]이지만 개신교 인구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우익 = 예수쟁이라는 생각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이 [[근본주의]] 개신교 메가처치 세력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독교 우파]] 항목도 함께 참고. * 되려 보수우익의 대표적인 텃밭이라고 불리우는 [[경상도]] 지방에서 압도적인 세를 자랑하는 종교는 [[불교]]이다. ~~불교도였던 [[육영수]] 여사의 영향을 받은 [[박정희]] 대통령이나 개종한 [[전두환]] 대통령[* 퇴임 이후 가톨릭에서 불교로 개종했다.], [[노태우]] 대통령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서 우익이라고 하면 개독교나 예수쟁이로 인식하는 것은 [[이승만]], [[이명박]] 전 대통령 2명과 [[뉴라이트]], [[한기총]]의 영향이 가장 크다. 그러나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영부인 이희호도 개신교인이며, 문익환 목사나 참여정부 총리를 지낸 한명숙을 비롯한 진보 기독교인도 상당수다. 문재인도 카톨릭 신자이다. 물론 정치인의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아서 잘부각되지는 않는다. 이명박의 경우는 종교편향과 관련해서 부각된거고 이승만도 개신교계가 띄워준 면이 있다. * 그리고 기독교 우파라고 해서 모두 개독에 예수쟁이는 아니다. 당장 천종호를 보자 * 모든 [[대형교회|메가처치]]는 전부 종교인 납세에 반대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관심이 없고, 철저한 [[매카시즘]]에 따라 [[북한]]을 적대하고 있다. * 이 주장에는 눈에 띄는 반례가 하나 있는데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다(…). 이 교회는 종교인 납세에 대해 이슈화되기 이전부터 전폭적인 찬성을 표해 왔고, 사회복지 사업에도 심장병 수술 등의 여러 분야들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예산을 쏟아부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대북관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경향을 보이는데, 일반 신자들은 다른 [[대형교회]]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강경한 적대적 관점을 보이는 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상층부에서는 극도로 유화적이고 전향적인 대북관을 갖고 있다. 교회 내의 소식지인 〈순복음가족신문〉 을 보면 아주 공공연히 북한의 "발전상" 과 현대화된 모습들에 대해 칭찬할 정도. 심지어 [[이영훈]] 담임목사의 경우, 2018년 연말 [[김정은]]의 방남 여부에 대해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874026.html|답방을 환영하는 것이 맞다]]"''' 고 발언하여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백두칭송위원회]] 회원이냐" 는 반발을 사기도 했다. * 물론 임진왜란 때 예수회 신부들이 조선인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해서 한국 천주교의 기원을 16세기 말로 보는 시각은 별로 없다. 하지만 개신교의 기원에 대한 시각을 소개하는 것이 의의를 갖는 것은, 국내 개신교계(특히 장로교)에서 언더우드 이전의 자생적으로 나타난 성경공부 모임이나 여타 교파들의 활동 동향에 대해서 아예 말소된 역사관을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통념화함으로써 미국 [[근본주의]] 개신교계에 대한 '''신앙적 [[사대주의]]와 부채감'''을 주입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시작이 언더우드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이 개신교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식의 암시는 덧붙어서는 안 되는 잘못된 인식이 되는 것이다. * [[예수쟁이]]들은 한국에만 존재한다. * 당장 [[미국]]만 봐도 [[예수쟁이]]들이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주에 이러한 인간들이 더 많다. 애초에 한국의 예수쟁이들은 이쪽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국에 개신교를 수출(?)한 게 미국이기에… * '''[[팻 로버트슨|나무위키에 아주 제대로 된 반례가 하나 있다.]](…)''' *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위 보다 더 심각한 사례도 있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신자들은 [[신앙치료|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기를 거부하며, 목사에게 가서 치료해 달라고 한다.]] * 현대의학을 주도적으로 발전 시켰던 나라가 독일 영국 미국등 개신교 문화권인걸 감안하면 금방 말이 안된 다는걸 알 수 있다. * 일명 "신애 양 사망사건" 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도되면서 이런 인식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들도 아프면 병원 다 가고 치료 다 받는다. 경험적으로 보아도,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보면 옆에 누운 환자를 위해 그가 다니던 교회에서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또한 개신교 신자인 [[의사]], [[간호사]]도 아주 많다. * 이런 이해에 아주 잘 들어맞는 교파가 바로 [[크리스천 사이언스]]인데, 이들은 주류 교파에 의해 [[이단]]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그 세가 꽤나 약하다. * 도리어 주류 개신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의학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대체의학]]에 대한 맹목적 신뢰'''라고 할 수 있다. 간혹 길거리 전도지에도 간단한 대체의학 요법[* 예를 들면 발혈치유나 수지침 요법,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의학적 효과 등등이 있다.]이 적혀 있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자격증 없는 [[카이로프랙틱]] 강사도 교계에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다만 이런 대체의학의 문제는 개신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보도된 신애 양 사망사건 당시, 신애 양을 죽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은 방조행위를 부추기고 권장했던 [[교회]]와 목사였다. * 도리어 신애 양의 부모가 자기들 멋대로 [[신앙치료]]를 하겠다고 똥고집을 부렸으며, [[목사]]는 그런 부모(?)들을 뜯어말리던 역할이었다.(…) 해당 목사가 촬영 스탭들 앞에서 한숨을 푹 내쉬면서 강제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한탄하던 장면도 있었다. 즉 적어도 목사 레벨까지는 정상인이었다는 말.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에서는 쩌렁쩌렁하게 [[통성기도]]를 하고 [[방언]]을 하며 [[신비주의|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 이러한 신비주의적 양상은 주류 개신교에서도 '''교단에 따라 편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장 칼뱅|칼뱅주의]] [[장로회]]에서는[* 국내에서는 총신, 고신 등의 신학교들을 주축으로 하는 스펙트럼에 해당.] 방언이니 [[기적]]이니 [[예언]]이니 하는 요소들을 굉장히 경계하고 심지어 배격하기도 한다. 반대로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오순절 교단에서는 이런 요소들에 매우 호의적이며, 심지어 "방언 못 하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 논란까지 불거진 적도 있다.(…)[* "방언 못 하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이라는 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했던 말로, 이단 시비가 크게 붙어 이에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 바 있다.] [[사이비]]성이 있어서 교류금지나 위험한 사상 등으로 결의된 집단에서는 성령사진이니 금이빨이니 소위 "토론토 블레싱" 이라 불리는 [[장풍]] 퍼포먼스(…)까지 가기도 하는데[* 이름에 하필 [[토론토]]가 붙는 이유는 "토론토공항교회" 에서 이것이 처음 유명해졌기 때문.]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장로회를 중심으로 대단히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헌데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회 수련회]] 때에는 교파를 가릴 것 없이 통성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예배는 흥겹고 떠들썩한 [[록 음악]] 스타일의 [[CCM(음악)|CCM]]으로 분위기가 UP 되어 있으며,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고 함성을 지르면서 콘서트 분위기가 된다. * 예외적인 사례가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 [[그리스도대학교]]의 바로 그 교단이다. 이들은 엄연히 주류 개신교에 속하지만 "예배 중에 악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지고 엄청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이들 중 소위 "무악기파" 라고 불리는 측에서는 레알 악기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 유럽이나 영국 현지의 개신교([[성공회]] 포함)는 주류 신학을 따르면서도 굉장히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다. ~~거긴 교인들 중에 노인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창문으로 비치는 은은한 햇살 아래 [[파이프오르간]]으로 연주되는 느릿느릿한 [[찬송가]]가 조용한 교회당에 울려퍼지고 있노라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종교로서의 범접하지 못할 포스가 드러난다.'''(…) * 개신교라 중에서도, [[성공회]] 가운데 고교회파 성공회 교회들은 [[가톨릭]] 수준으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전례를 중요시한다.[* 고교회파 성공회 성당에서 미사를 드려보면, 현재 가톨릭 미사가 간소화되어있다고 느낄 정도이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소위 [[CCM(음악)|현대 개신교 음악]]들은 밝고 경쾌한 것 일색이다. * 일부 진실. 사실 모든 개신교 음악들이 전부 밝은 것은 아니지만 주로 연주되는 것은 밝은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소위 "복음성가" 나 "가스펠" 로 알려진 수십 년 연륜을 자랑하는 옛날 곡들을 뒤져보면 굉장히 애절하고, 때로는 절규하는 듯한 비통한 음악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벙어리가 되어도》나 《얼마나 아프셨나》. 이건 작사자가 그 [[조용기(목사)|조용기]]다.(…) 그래도 상당히 인기를 끌기도 했고 꽤 괜찮았는지 개정본 새찬송가에 실리기도 했다. * 저 대학이 모 종교에서 만든 대학이라고? 그럼 저기 다니면 나중에 나도 전도하러 다니고 그렇게 되겠네? * [[기독교]], [[불교]] 재단의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신론자는 얼마든지 많다. 심지어는 [[신학대학]]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신론자는 적은 비율이지만 있다. 국외의 사례로는 [[몰몬교]] 재단의 [[브리검 영 대학교]]는 신자에 한해 학비를 대폭 감면해준다. 다만 신자 이외에는 들어가기도 쉽지 않긴 하다. 그리고 종교계 대학에 간다 해서 그 종교로 강제로 개종시키는 일도 없다.다만 몇몇 대학은 해당 종교를 가진 사람만 입학을 허가하기도 한다.국내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총신대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 입학조건은 세례를 받은 개신교 신도이다.따라서 이 학교 학생들은 거의 모두가 기독교인이라 봐도 무방하다.~~물론 극소수지만 무신론자가 있기는 하다.~~ * [[개신교]]는 모두 [[호모포비아]]적으로 [[동성애]], 동성애자를 배척한다. * 개신교 중 엄격한 개혁주의, 복음주의 노선을 취하는 보수적 교단, 교인들은 동성애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하는 편이지만, 진보적 성향의 교단, 교인들은 오히려 동성애자, 동성애에 대한 태도가 [[가톨릭]]보다도 진보적이다.[* 가톨릭에선 동성 간 성행위는 [[고해성사]]를 봐야 할 죄악으로 보며, 동성 성행위와 단절하지 못한 동성애자가 [[영성체]]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성공회, 미국장로교회(PCUSA) 등 진보, 중도 교단들은 동성결혼을 인정할 정도이고, 이 중 성공회는 동성애자 사제, 주교까지 존재한다. 개신교 내 중도보수파의 경우 동성애 자체는 죄악시하지만 동성애자를 차갑게 배척할 게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심지어 홍석천도 모태신앙이라고 한다. * 개신교에서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구원]]받은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무슨 짓을 하든지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 국내의 일부 개신교 목사들이 섞어놓은 이 교리는 쉼표 전후로 나누어서 두 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전자와 후자는 양립할 수 없으며 반드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즉 AND 가 아니라 XOR 다.''' 그런데 개인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훗날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구원의 불변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구원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이 2가지 교리가 합쳐진 이유는 '''[[장사하자|이렇게 해야 신자들의 입맛에 맞고, 신자들을 마구 끌어모으기도 쉽기 때문.]]''' 하지만 어느 쪽에서는 일단 믿음이란게 정말 있으면 죄 회개를 하고 새사람이 되기 때문에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여기서 주장하는 회개란 고의로 일 저지른 후 잘못했다 하고 또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빌고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는것이다.) * 이에 대해서는 [[장 칼뱅|이 항목]]과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이 항목]]을 참고. ~~애석하게도 아르미니우스 쪽은 없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관련 도서로는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도 같이 참고.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현재 칼뱅파와 함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웨슬리안 신학은 알미니안주의와는 차이가 있다. 아르미니우스파가 주장한 신인협력설은 개신교에서 극히 소수설이다. 감리회 계통의 웨슬리파는 알미니안주의를 기초로 하였을 뿐이지 그것과 같지는 않다. * [[킹 제임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다른 성경들이 변개했다고 생각해서 그걸 읽는다. * [[성경침례교]]파 같이 다른 성경은 변개된 사본이라는 생각으로 보는 사람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그냥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오히려 킹 제임스 성경 문체가 익숙하거나 멋지다고 생각해서 그걸 읽는 것이다. * 소위 주류교파가 이단판정을 내리는 기준은 순전히 교세의 규모와 헤게모니 여부일 뿐이다. * 의외로 종교적 신념은 강하다. 소위 말하는 메가처치 목사들이라도 엉뚱한 소리 했다가는 수많은 다른 목사들에게 몰매를 맞곤 한다. 당장 세계 신도수 1위라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차 한때 이단 논란에 휘말렸다는 걸 상기해 보자.(…) 일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교세가 크기 때문에 이단 논쟁이 슬그머니 잦아들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교단 차원에서 문제가 되었던 발언을 시정한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이미 교세가 큰 상황에서 이단 논쟁이 불거진 것이었다. 그리고 세계적인 종파인 [[통일교]]의 경우에도 국내 개신교인들은 이단 내지는 유사개신교 정도로 여긴다. 역시 세계구급인 [[몰몬교]]나 [[여호와의 증인]]도 취급은 마찬가지. * 반대로 규모가 작다고 하더라도 주류교파에 무난히 편입되는 교파들은 굉장히 많다. 특히 한국 [[장로회]]는 이루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사분오열되어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지만 주류 풀에 포함되어 있다. * 주류 개신교는 뭐만 걸렸다 하면 "너 이단!" 을 무조건 시전한다. * 의외로 이단판정은 간단치가 않다. 목사 개개인이 이단이라고 몰아갈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고, 각 소속 교단별로 판정을 내리는 조직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거기서 심사한다. 그리고 문제성이 발견된다 해도 곧바로 그게 이단인 건 아니다. 대충 두서없이 예를 들자면, 몇몇 기준에 따라서 참여금지, 교류금지, 불건전한 사상, 위험성, 경계집단, 제명, 출교, 이단성 농후 등등의 다양한 표현이 동원된다. * 예를 들어 향린교회 계통은 [[동성애]] 등의 이슈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국내 근본주의 교파들에게 대립각이 세워져 있는데, 이 경우에도 참여금지 혹은 교류금지 정도의 처분을 받았을 뿐이지 이단 판정이 내려지진 않았다. * [[존 웨슬리]]와 그가 창시한 교파인 [[감리회]]는 알미니안주의 기반의 구원론을 따른다. * 현대 개신교의 구원관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루터의 [[이신칭의]]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주장한 신인협력설[* 물론 [[펠라기우스]]의 그것처럼 극단적인 자력구원론은 아니긴 하다.]을 웨슬리가 전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어설프게 개신교 신학을 아는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아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주장하는 그 [[가톨릭]] 조차도 극단적인 신인협력을 주장하지 않고 감리회와 비슷한 하느님의 선재은총과 그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의지만을 중요시한다. [* 가톨릭의 구원관은 '웨슬리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사이에 있다'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많은 개신교 신학자들은 가톨릭 의화교리를 곡해하며 세미펠라기안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톨릭도 초반에 루터의 [[이신칭의]]론을 교리적으로 많이 비판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